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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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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새로운 남북시대와 환동해권 시대를 대비해 나갑시다. -
작성자 강원도 작성일 2007.11.19 조회수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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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남북시대와 환동해권 시대를 대비해 나갑시다. -
<2007년 11월 16일 제180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이기순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2008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도정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제7대 도의회가 출범한 이후, 도민의 민의를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데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금년 한해 도정의 모든 분야가 역동적으로 추진되고, 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

  올해는 도민 모두가 정말 비상한 각오로 시작한 해였습니다.
  강원도발전의 일대 전기를 마련하고자 혼연일체가 되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비록 동계올림픽 유치는 실패했습니다만, 도정의 핵심과제들이 흔들림 없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면서 구체화되고, 가시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NHN서비스 등 중대규모 기업 16개를 포함해 연말까지 120여개의 기업이 들어오고, 새로운 일자리도 계획했던 목표이상으로 창출하게 됩니다.

  동해자유무역지역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금년말까지 지역특화전략산업단지 35개소가 조성됩니다.

  새농어촌건설운동은 해외로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강원농업수출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억 3천만불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관광마케팅 전담본부 설치, 상하이 강원관광사무소 개설 등 한 차원 높은 관광세일즈로 연말까지 관광객 8천만명 이상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복지·환경·문화 등 도정의 모든 분야에서 지표가 향상되고 있으며, 전국유일의 UN-헤비타트 국제도시훈련센터와 자연환경연구공원도 조성하였습니다.

  매년 연례적으로 겪던 큰 산불과 수해도 세밀한 사전대책과 예방활동을 통해 별다른 재해도 없었습니다.

  도암댐, 로스쿨, LNG제4인수기지 유치 등 지역의 주요현안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으며, 대규모 프로젝트들도 본격적으로 착수되고,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국정시책합동평가 ‘2년연속 우수’, 농정업무평가 ‘전국 최우수도’, 지방행정 혁신평가 ‘전국 3위’ 등을 비롯해 20여개의 부문에서 상위권으로 평가를 받아 이를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연안권발전특별법, 통일관광특구법 등 지역개발을 위한 관련법안의 조속한 제정과 수도권규제완화 대응 등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잘한 것은 더욱 발전시켜나가고, 부족한 것은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동북아지역이 평화체제로, 경제협력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는 원유, 금속 등 국제원자재가격 급등과 국제금리 인상, 미 달러화의 하락 등으로 동요하고 있습니다.

  FTA(자유무역협정), DDA(도하개발아젠다) 등 글로벌 경제체제는 더욱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국내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 수도권 블랙홀·지방 공동화 등의 문제는 사회전체의 문제로,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킬 대통령선거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와 있고, 내년 4월에는 총선도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 우리는 새로운 변화속에 기회와 위기, 모두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회요인은 시기를 잃지 않도록 남보다 앞서 선점해 나가야 합니다. 위기요인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지혜를 모으고 대비해 나가야 합니다.

  미래는 선택하는 자의 몫이며, 결과는 행동하는 자의 몫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선택에 따라, 우리의 행동에 따라 강원도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보다 먼저 선점하고, 진취적이며,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자세와 의지가 필요합니다. 강원도발전은 우리 스스로 고뇌하고 만들어간다는 주체적인 주인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새로운 변화의 흐름 속에 우리 강원도가 ‘세계속의 강원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강원도의 정체성을, 강원도의 이미지를, 강원도만의 브랜드를 창출해 나가는데 의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주시고, 도민 모두가 힘껏 밀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이기순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2008년도 도정운영의 기조는「강원도 성장동력 발진의 해」에 두고, 이미 다져진「경제선진도, 삶의 질 일등도 실현」을 위한 기본 틀을 바탕으로,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가시화하는데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매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남북 및 동북아평화체제 구축에 대응하는 핵심전략’과  ‘기업을 통한 성장동력의 가속화’,  ‘강원관광의 선진화·소득화’, ‘농어업·농어촌 희망찾기’ 등 주요 성장동력 산업을 중점적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면서, 환경·복지·문화 등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주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이를 실현하는데 바탕이 되는 디자인강원 프로젝트, 강원인구 늘리기, 강원도사람 키우기 등을 대대적으로, 전면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저 자신도 강원도주식회사의 CEO로서 기업유치를 비롯해 지역의 주요현안과 프로젝트 등 핵심적인 일을 직접 챙겨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기조아래 내년도의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기업과 서민경제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중대규모 15개이상 200개 기업을 새로이 유치하는 한편, 기업유치 촉진을 위해 현재 조성중에 있는 지역특화전략산업단지 12개소를 조속히 완공하고, 12개소를 신규로 확대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방재, 플라즈마산업을 권역별로 특성화하여 지식기반형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지정·개발과 춘천·홍천·횡성·원주권을 연결하는「수도권 1일 신기업벨트」를 조성하면서, 춘천권에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를 추가로 조성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여 전국 제1의 신재생에너지 메카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면서, 탄소배출권 거래대비, 지역관리대책 수립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비와 이를 산업화하는 일들을 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선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기존기업에 대한 ‘氣 살리기’와 재래시장, 소상공인에 대한 밀착·맞춤형 지원도 더욱 강화하면서,

  기업과 관광레저시설 유치, 대규모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층의 취업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LNG 제4인수기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이 반드시 유치되고,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강원관광을 ‘선진화·소득화‘하는데 매진하여 2010년 관광객 1억만명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친환경호수문화관광벨트, 남부해양관광벨트, 강릉권 관광레저형기업도시, 첨단 양·한방의료관광단지 등 특성화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관광과 접목한 휴양주거타운(Senior Community)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유치하고, EATOF 전세기·크루즈협의회 구성 운영, 관광R&D글로벌파크 조성 등 국제적 관광인프라도 구축하겠습니다.

  DMZ, 친환경웰빙, 단오, 중국 신농촌견학상품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비교우위적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분야를 전문화하여 관광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등 강원관광의 질적 고도화에 주력하면서,

  통일관광특구 지정, 설악동 집단시설지구 재정비 등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서도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시장개방과 노령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강원도형 농어업을 육성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그간 새농어촌건설운동, 친환경농업, 그린투어리즘, 농축산물 명품화 등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만,

시장개방의 가속화와 함께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쟁력이 있는 경관(Landscape)농업, 자연친화형 농업, 그린투어리즘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소비자 지향형 유통마케팅체계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새농어촌건설운동을 더욱 심화 발전시키고, 마을혁신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어촌마을리더와 미래농업인력 등을 중점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의료·복지·교육 등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에도 관심을 갖고, 세밀히 살피겠습니다.

  아울러, 해양심층수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수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복지·환경·문화는 강원도적 정체성과 가치창출을 목표로 맞춤형시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사회복지부문」은 기초적인 욕구와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수혜자 중심의 복지시책을 추진하여 지표를 전국 상위권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차상위 빈곤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100% 설치하여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진·규폐환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농어촌 노인에 대한 의료대책도 강구하겠습니다.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여 민간기관 및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기초노령연금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면서, ‘효’문화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여성들이 생활하고 일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면서, 다문화가족지원 등 가정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 강원도적 사회서비스일자리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환경부문」은 철저한 보전과 완벽한 개발이라는 강원도적 환경원칙을 적극 실천하면서, 지역의 자산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상류지역의 수리권확보차원에서 한강수계 흙탕물 저감대책과 한강 살/가/지 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생명·건강수도 정책과 연계해서 백두대간을 축으로 생태·산림·휴양벨트를 조성하고, 산소길, 산림Therapy기지 등 산소자원을 산업화하여 경제적 가치를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문화부문」은 강원도적인 문화형성과 도민이 다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강원의 얼 선양사업과 강원학 체계정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강원문화의 명품화와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문화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지역공예방 등 지역문화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새로운 남북시대와 환동해권시대에 대비하여 강원도가 물류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복합물류교통체계를 조기에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주변정세 변화와 함께 한반도와 동북아지역이 평화체제로 전환될 경우, 북한이라는 공간이 막힌 공간에서 열린 공간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는 우리 강원도가 변방의 한계지역에서 소통의 공간으로 바뀌게 되고, 강원도전체가 환동해권의 물류중심축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난 8월에 남북 및 동북아평화체제 구축에 대응하는 핵심전략구상 추진을 발표한바 있습니다만,

  강원도 지역의 국가기간 교통망인 동서 4축과 남북 3축을 조기에 구축하고, 동북아와 유라시아를 잇는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을 국가적, 국제적 과제로 삼아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경춘선 복선전철 및 동서관광철도, 동해선철도, 동서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동해

  고속도로 확장 및 연장 등 도내 SOC사업이 조기에 착공되고, 완공되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지방도 등 간선도로망의 구축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터널화·교량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조속한 완공이 필요한 사업은 집중 투자하여 조기에 완성시키겠습니다.

  동해항과 속초항이 환동해권의 거점항만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보강하고, 묵호항, 주문진항 등 노후항만도 특성에 맞게 재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러한 주변여건과 인프라를 연계해서 통일관광특구, 동해안권경제특구, 접경지역내 평화산업경제특구 등 특구 블럭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강원도발전전략의 근간이 되는 큰 틀의 권역계획을 본궤도에 진입시키고, 대규모·주요 프로젝트를 가시화하겠습니다.

  폐광지역 2단계진흥사업을 정부계획으로 책정하여 조속히 추진되도록 협의하고, 폐광지역의 정주환경과 교육환경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시책을 새롭게 마련하여, 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미진했던 접경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면서, DMZ를 한민족 평화생태지대로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연안권발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으로 동해안 광역권개발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중부내륙 광역권개발과 지역별로 특성화한 주요 프로젝트 들이 본격적으로 착수되고, 가시화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러한 계획과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정부, 대국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

  지금까지 내년도에 핵심적으로 추진할 시책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러한 일들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일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먼저, 강원도의 모든 것을 강원도만의 모습으로 특성화하기 위한 ‘디자인강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강원인구 늘리기’와 ‘강원도사람 키우기’를 다각적, 전방위적, 조직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국제교류는 지방외교역량 강화와 교류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해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남북교류협력은 기 추진중인 사업은 상호공동이익 및 실리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해 나가면서, 남북간의 관계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광역시도와의 공조 가능한 분야를 지속 발굴하여 상호교류협력을 통하여 공동발전과 이익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예방중심의 재해·재난대책과 기초행정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BSC성과관리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도민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도정시스템을「도민중심, 현장중심, 성과중심」으로 혁신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시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

  이와 같은 기조아래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조 8,814억원으로, 이는 금년도 당초예산 2조 6,532억원 보다 8.6%가 증가된 규모입니다.

  증가한 주요원인은 국가복지정책 확대와 도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 등의 국고보조금이 큰 폭으로 증액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정부에서 시행하는 도내 국책사업도 금년보다 9.7%가 증가한 3조 3,350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어려운 정부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년보다 국비를 많이 확보한 것은 도의원님들을 비롯한 도출신·도연고 국회의원님들이 적극 지원해 주신 결과로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제고, 도전역의 균형발전 촉진 등 도정 역점시책을 가시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렇게 편성된 일반회계 예산은 총 2조 4,597억원으로, 이는 금년 2조 2,645억원보다 8.6%가 증가한 규모로

 · 산업경제, 지역균형개발,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 예산의 36.8%인  9,055억원

 · 복지,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에  42.1%인  1조 366억원

 ·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방재분야, 공공행정 분야에 11.4%인  2,795억원

 ·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분야에 9.7%인  2,381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도 지방채 100억원을 조기에 상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4,217억원으로, 이는 금년보다 8.5%가 증가한 규모로

 · 도립강원전문대학 운영 특별회계 88억원, 의료급여기금 운영    특별회계 1,814억원,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91억원, 지역    개발기금(공기업) 특별회계 2,224억원을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예산안은 자체세입 증가세 둔화 등에 따른 지방재정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채 조기상환 등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노력을 견지하면서,

  경상경비는 최대한 줄이고, 경제ㆍ복지 등 주요 시책과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복구비를 비롯한 예산변동사항을 정리하기 위해, 금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 정례회 회기 중에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이기순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이 어렵다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희망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목표와 방향도 확고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역경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만, 도저히 불가능하게 보이는 목표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기필코 성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대업을 완수하기 위해 재도전에 나선 것도 이에 다름 아닙니다.

  의원 여러분과 제가, 300만내외 도민들이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나간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강원도중심, 강원도세상」은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저는 제34대 강원도지사로 취임시 이 땅에 희망의 씨앗을 퍼트리는 도지사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바치겠다고,

  물망초심(勿忘初心)의 일념으로 제 내심의 푯대를 다가올 4년 동안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도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린바 있습니다.

  지금도 그 신념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오로지 그간 구상하고 시작했던 일들을 하나라도 더 이루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이번 정례회가 도민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주고,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의원 여러분들의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 모두 새로운 남북시대와 환동해권 시대를 대비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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