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지 선정 D-1년 유치 결의대회 … 새 슬로건 `New Horizons' 발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1년을 앞두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조양호)는 1일 `D-1년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조양호 유치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KOC), 강기창 도지사 권한대행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평창의 삼수 도전'에 열과 성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양호 위원장은 “내년 초로 예정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조사평가위원회의 현지 실사에서 평창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고 IOC 위원들의 표심 잡기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 등을 통해 2018년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국가적 어젠다로 설정하고 대내외적으로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며 “대통령도 해외 순방 등 정상 외교를 활용해 평창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기창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결의대회가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한 데 모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치위는 이날 평창의 유치 명분과 비전을 표현한 슬로건 `New Horizons'도 발표했다.
`New Horizons'는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무대(New Stage), 새로운 세대(New Generation), 새로운 가능성(New Possibilities)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아시아 대륙으로의 동계스포츠 확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치위는 또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경, 마라토너 출신 황영조, 성악가 조수미, 탤런트 송일국 등 7명을 새롭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광재 도지사, 김기남 도의장을 비롯 최명희 강릉시장, 이석래 평창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등 개최도시 단체장, 최연희 도국회의원협의회장, 평창동계올림픽범도민후원회장인 윤세영 SBS회장, 김대기 문화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서울=강원일보 류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