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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최초 명태치어 2만마리 동해안 방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22 조회수 10618
국민생선 명태, 고향의 품으로 돌아가다 국내 최초 명태치어 2만마리 동해안 방류

국민생선 명태, 고향의 품으로 돌아가다 국내 최초 명태치어 2만마리 동해안 방류

내가 원산(강원도 원산시)을 지나가다 명태가 쌓여 있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한강에 쌓인 땔나무처럼 많아서 그 수효를 헤아릴 수 없었다. - 임하필기(1871) / 조선 고종 문신 이유원 - /

▲ 명태 치어방류를 위해 저도어장으로 출항준비를 하는 배/ 한 때는 명태가 땔감처럼 쌓여 있던 명태고장인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어획량이 급감한 이후 지역경제는 엄청난 타격을 입고 명태자리는 도루묵이 차지하였습니다. 명태 만선의 꿈도 벌써 옛일이지요 그러나 2015년 12월 18일 이 곳에서 반가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 자원회복을 염원하는 명태 치어 방류행사입니다.

/▲ 명태치어를 방류하는 모습/ 이번 방류행사에는 현재 강원도 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에서 사육 중인 명태치어 3만 6천마리 가운데 2만마리가 방류되었습니다.

  • - 고성군 저도어장 인근 보호수면 해역에 1만 5천마리 방류
  • - 고성군 연안의 해상가두리 시설에 5천마리 방류

 

/고성읍 -- DMZ -- 현내면 - 북방한계선(NLL) -- 저도 어장 해상방류구역 -- 어로한계선 ▲명태치어 방류해역/ 명태치어 방류해역은 지금까지 확보된 명태의 포획지역과 생식소 특성조사를 통해 산란·회유 구역으로 추정되어 지정된 보호수면으로 이 곳에 방류된 치어는 생존가능성이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명태야!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명태치어(위)/명태치어방류배를 환송하는 사람들(왼쪽아래)/명태치어방류배(오른쪽아래)/ 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와 해양수산부는 과도한 어획 등으로 사라진 명태부활을 위해 2014년부터 명태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습니다. 사업 첫해에 부화 75일 만에 전량 폐사하는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올해에는 종묘생산기술을 더욱 가다듬어 명태치어는 10개월 동안 최고 20cm 이상 건강히 성장하였습니다.

/▲ 명태치어방류를 위해 한참 분주한 사람들/ 아울러 도내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국내산 어미명태(40~70cm) 6마리를 확보하였고, 이 중 작년 3월에 포획된 어미 명태가 사육수조에서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어 향후 강원도가 발달된 명태 육성양식 기술을 갖추는 것도 멀지 않았습니다.

/▲ 명태치어 방류 어선/ 고성군 저도어장 인근 보호수역에 방류된 치어는 어미명태에서 확보된 유전자 정보 등 비교분석을 통해 향후 혼확률에 따른 방류효과 및 회유경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잔여치어는 어미화 기술연구를 통해 수정란을 안정적으로 대량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번 명태치어가 방류를 기회로 어획량이 증가하면 고성명태의 명성도 되찾고 어민들의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민생선 명태, 동해바다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손꼽아 기대합니다. ※ 참고: 혼획률이란 방류 이후 재포획한 어류의 유전자 정보를 방류 전 종묘의 정보와 비교해 친자확인이 된 비율을 의미함 / 앞으로 강원도 고성 대진항에 명태명성이 자자하겠네~ / 사진: 강원도 SNS 서포터즈 정문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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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노이미지
강미선
페이스북강미선 2016-03-04
무럭무럭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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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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