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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청정지역 강원도 평창에서 펼쳐지는 대관령국제음악제가 국제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년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학, 철학, 시각적 요소와 관련된 참신한 주제 하에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 시대를 앞서가는 작곡가의 작품과 세계 음악계의 흐름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음악제이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자리이다. 우리 시대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저명연주가 시리즈'를 비롯한 총 55회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젊은 음악도들을 양성하는 음악학교도 3주 동안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알펜시아 리조트가 완공되면서 알펜시아 콘서트 홀에서 저명연주가 시리즈가 공연되기에 그 기대가 더 크다.
‘Create & Recreate’라는 주제로 전용 홀인 ‘알펜시아 콘서트 홀’에서 첫 무대를 연출하게 되는 이번 음악제는 베토벤에서부터 톨스토이, 야나체크 등으로 이어지는 예술가들의 ‘Recreate’를 만나 볼수 있다. 올해에도 대관령의 얼굴로 불리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알도 파리소’, 차기 예술 감독으로 내정된 ‘정명화’, ‘지안 왕’ 등은 물론 음악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 ‘엘마 올리베이라’, ‘로던스 더튼’ 등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이 방한했다.
특히, 대관령국제음악제의 하이라이트인 저명 연주가 시리즈가 29일 오후 7시30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이날 개막 연주회에서는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위촉곡으로 아시아에서 초연되는 리처드 대니얼푸어(Richard Danielpour)의 `축복받은 자의 눈물'이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또 쿠프랭의 `라 비져네어'와 탄둔의 `네 개의 삼중주, 지휘자, 청중과 함께하는 원형',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데 Eb장조 K.320d(K.364)'를 선보인다.
리처드 대니얼 푸어의 `축복받은 자의 눈물'은 모차르트의 진혼곡 중 모차르트가 생애 마지막으로 쓴 8마디를 바탕으로 창작한 곡으로 올해 음악제의 주제인 `크리에이트&리크리에이트'를 대표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날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8일까지 7차례에 걸쳐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에서 저명연주가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저명연주가 시리즈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공연 실황을 알펜시아 콘서트홀 앞 잔디밭에서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7월 23일 평창문예회관에서 시작하여 8월 12일 춘천문예회관의 고원합창페스티벌로 끝나는 3주간의 음악제를 통해 강원도 곳곳이 동해의 출렁이는 물결처럼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gmmf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