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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정선아라리 - 김남기 아라리
소 분 류 : 김남기 아라리
민요정보 : <정선군 북면 여량리 녹고마니 / 2004년 2월 3일 / 김남기(남,68세), 배귀연(여,64세)>
소리듣기 : 소리듣기
가사보기 :
(김남기)

사절치기 강냉이밥으는 오골박작 끓는데

애호박국이 끓거덜랑에 잡숫구 가게

(배귀연)

금전으로 사군 정으는 사늘하게 가지만

눈물로 사군 정으는 오래도록 가네


(김남기)

이밥에 고기 반찬은 맛을 몰러 못먹나

사절치기 강냉이밥도야 마음만 편하면 되더라


(배귀연)

정선읍네 물레방아는 물살을 안고서 돌건만

우리집에 낭군님으는 날 안고 돌줄 몰라


(김남기)

정선읍네 은행나무야 꾀꼬리 단풍들어라

은행 따로 가는 핑계로 임 상봉하자


(배귀연)

영감은 할멈치고 할멈은 아 치고

아는 개 치고 개는 꼬리 치고 꼬리는 마당치고

마당 웃전에 수영버들은

바람을 맞받아 치는데

우리집에 서방님으는 낮잠만 자네


(김남기)

니 팔자나 내 팔자나 네모 반듯 왕골방에

샛별같은 놋요강을 발치만침 던져놓고

원앙금침 잣벼게에 꽃같은 너를 두고 잠자보기는

오초강산에 일 글렀으니

멍틀멍틀 장석자리에 깊은 정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