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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정선아라리 - 정선읍 아라리 1
소 분 류 : 정선읍 아라리 1
민요정보 : <정선군 남면 면사무소 / 2004년 2월 27일 / 정도진(남,57세)>
소리듣기 : 소리듣기
가사보기 :
가래껍질 느릅껍질 동아줄 틀어서

당태목 대고 떼를 매서 마포나루 갑시다

물결은 출러덩 뱃머리는 울러덩

그대 당신은 어데로 갈라고 이 배에 올랐나


떼사공이 된 임은 가면은 못오나

물결따라 흰구름 뜨듯이 둥실둥실 떠가네


황새여울 된꼬까리에 떼를 지어 놓았네

만지산 전산옥이야 술상 차려놓아라


우리집에 낭군님은 떼타고 가셨는데

황새여울 된꼬까리로 무사히 다녀오세요


느티나무 그늘 아래 둘이 만나 속삭일제

옷고름 서로 매고 굳은 언약 맺었더니

조물이 시기하여 맹서 또한 허사로다

적막한 빈방 안에 홀로앉아 생각하니 지나간 일 꿈이련듯

긴한숨만 쉴 새 없이 나오니

답답한 이 심사를 어이 달래볼까


*【
정도진은 정선읍 덕송리 태생으로 현재 정선군 남면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다. 강에서 뗏목을 타고 다닐 때 불렀던 아라리이다. 노랫말에는 떼가
위험한 곳을 지날 때 사고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과 주막집의 기생이 등장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