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연구소

저는 횡성에 축산기술연구소가 있다는 것 조차 몰랐는데 견학을 통해 알게 됬습니다.
버스를 타고 도착해서 우리 선배님이신 연구사님께 설명을 들으러 갔지만 사소한 문제가 생겨 PPT를 통한 설명이아닌 연구사님의 즉석 구두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명을 잘 해주셔서 현 연구소의 연구과제, 하는 일, 중요성, 규모 등을 큰 어려움 없이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구과제 중에 임의적으로 소의 성별을 정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라는 얘기를 듣고 그런 일까지 연구 가능한 수준에 오른 것에 정말 놀랐습니다. 
연구소의 다른 여러 시설들을 견학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조금 무리가 있는 부분이 있기에 수긍하고 떠나기 전 방목지에 풀어놓은 소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으며 아쉬운 맘을 달랬습니다.
비록 그 큰 규모의 연구소를 다 보진 못했지만 견학을 끝나치며 버스를 타고 가는 길 아... 괜히 횡성한우가 유명한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에 또 인연이 된다면 한 번더 견학 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