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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도민게시판
제목
강원도 공공기관이 이모양이니...
작성자
이문형
작성일
2005-05-01
조회수
11457
존경하는 도민과 농민동지 여러분 !



먼저 강원도농업기술원 자유게시판 (674) 저의 글을 보시고 안부와 더불어 격려,충고,제안등 뜨거운 동료애와 다양한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농민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가 많이 배우지 못하고 문장력이 짧아 여러 농민동지께서 보시기에  간단 명료하게 쓰지 못하여 문의 전화 자꾸하시게 해서 죄송하고요, 많은 여러 동지여러분의 다양한 대화내용은 이렇읍니다.



1.왜 그렇게 당하고 글만 올리고 가만히 있었느냐?



2.공무원사회가 원래 그런건데 그렇거니 하고 이해해라.



3.지금 세상에도 이직도 그렇게 못된 공무원들이 있느냐?



4.그정도 얘기했으면 개,돼지도 알아 들었을텐데 참 딱한 노릇이다.



5.언론이 왜 있느냐? 신문,방송에 내라. 고발 프로가 이러이러한게 있지 않느냐?



6.나도 관공서에 가서 당한 것이 많은데 더러워서 그냥 나왔는데, 정말 속이 다 시원하다.끝까지 싸워 잘못 된것 바로 잡아달라.



7.춘천에서 시위 할때 같이 도와 줄테니 제발 강원도 안에서만 해라.강원도 망신이니 서울에 가서는 하지 않는게 좋지 않겠나 등 정말로 다양한 의견이 많았읍니다.



저의 지난번 글에서 강원도농업기술원의 농민 기만작태와 관련한 토양검사 수수료를 강원도 농민들이 하도 내지않아 업무를 못할 지경이다 라고하여 제가 따져서 끝내 밝힌 내용에 대한 상세한 사항을 물어오신 분이 많아 다시한번 말씀 올리겠읍니다.



이미 자유게시판453,427,417,402,370에 자세히 쓰여 있읍니다만,간략하게 얘기하면 이렇습니다.



1.2월18알 고지서 발부받고, 다음날(19일) 농협해당계좌로 즉시 입금함(토양 시료는 2월6일 발송,2월7일 기술원 도착)



2.3월3일 입금 안되었다며 확인요청받고, 본인이 입금일자등을 확인해 줌(요즘같은 컴퓨터 세상에 입금확을 주먹구구식으로 하는것 같음)



3. 그후 기술원 직원 2명이 토양검사 통지서를 가지고 저의 농장을 찿아와 하는 말이 농민들이 토양검사 수수료를 하도 많이 납부하지 않아 업무를 못할 지경이다라는 식으로 막말을 하기에 제가 친환경농업을 하겠다는 농민들이 그럴리가 절대 없다.돈 6만원정도의 수수료를 안낸 사람이 그렇게 많다니 그 증거를 대라.만약에 그말이 사실이라면 친환경농업연구회 부회장으로 농민들께 봉사하고 있는 본인이 직접 받아 주겠다, 정 안내면 내가 전부 납부할터이니 미납자 명단을 달라고 요구하기에 이르렀읍니다만 농업기술원측은 계속 수수료 미납자가 너무 많아 일을 못해 먹겠다라고 우겨 결국 제가 감사원에 민원을 제기하게 된 것입니다.



4.결국 강원도청 감사관실로 이첩되어 조사 받는 과정에서 기술원측의 거짓말등 모든것이 들통(수수료 미납자 단 한사람도 없음으로 판명남)나고, 본인의 토양시료 처리일자등을 날조하여 감사관에게 거짓보고하여 또 들통나서 감사를 두번씩 받는등 누가 감사관 속인것인지 같은 도청기관이라 봐주기 감사하다가 본인에게 들통난 것인지 우리 금수강산 강원도 사람들이 속이 이렇게 새까매가지고 2004동계 올림픽 잘 되겠읍니까? (여담이지만 저는 올림픽 유치되면 강릉국제관광민속제때 처럼 저의 처,얘들과 함께 또 자원봉사 하렵니다.)



5.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이지경까지 왔으면 정중히 사과를 하고 해당자를 문책하고, 본인이 요청한 공개사과등을 통해 재발방지와 자기혁신에 만전을 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뒷구석에서 엉뚱한 짓거리나 하고 있으니 이게 강원도농민을 위한 공공기관이 맞읍니까? 이런 양심도 도덕심도 없는 공무원한테 토양검사 맡겨야 되겠읍니까?   



현재 강릉등 영동지방의 많은 친환경농민들이 토양검사를 수원 농촌진흥청(과학기술원)에 직접의뢰 함으로 인하여 농촌진흥청 관계자의 불만이 많음.강원도 농업기술원이 토양검사등의 업무를 잘하면 왜 이렇게 같은 공무원이 짜증을 내겠읍니까? 이게 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일 처리를 잘못한 자업자득이 아닙니까?우리는 결코 그분들을 불편하게 할 생각이 없읍니다.



배우지 못한 무지한 농민이라고 농민을 함부로 대하는 공공기관을 우리는 규탄합니다.대부분의 농민이 학식이 짧고 순진하다고 우롱하며 농락하는 강원도농업기술원에 자존심이 많이 상한 농민들이 어떻게 행동하나 잘 지켜 보기 바랍니다. 옛말에 "남의눈에 눈물나게 한 사람 꼭 자기눈에 피눈물 난다"라는 성현의 말씀을 되새겨봅니다.                   



6.강원도농업기술원이 이렇게 무능하니 2004년 이상난동으로 농민이 애를 태우는 판국에 반대로 동해피해 조사하러 다닌다고  뭐가 그리 급한지 원장에게는 급히 구두 보고만하고 출장다닌다는데 강릉에 소재한기술원 직속 "해안농업시험장" 박사님들은 모두 무능력자들입니까? 국민 세금가지고 나라 일을 하는 공무원들이 제대로 일은 안하고 엉뚱한 짓이나 하고 있는데 눈 똑바로 박힌 국민이 고발해야 되지 않읍니까? 본 출장건에  대하여 행정정보공개요청을 정식으로  할 계획임도 이울러 밝히며,기술원측이 제때  일 처리를 잘하여 농민들 돕기는 커녕 피해나 주지 말았으면 좋겠고,본인에게 끼친 피해 왜 여태 보상 안합니까? 원장말씀이 피해를 본건 인정하는데 그런 보상할 예산은 없답니다. 그러면 엉터리 출장 예산은 당신들 주머니돈으로 논팔고 땅팔아 출장다닙니까?무슨 말도 말 같은 소리를해야 알아듣지 농민동지 여러분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존경하는 농민동지 여러분 



지금까지도 기술원측은 진실을 밝히지도 않고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읍니다.잘못을 반성하고 사과하면 그게 떳떳한것이지 자꾸 숨기면 그게 어디 숨겨 집디까? 자꾸 문제만 커질 뿐이라는 것도 모르는 분들 같아 안타까운 마음까지 듭니다.



앞으로도 저는 농민 동지 여러분의 정의롭고 고마운 뜻을 존중하여 이일을 처리하겠고요, 본 게시판및 강원도청 게시판에도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글을 올릴 터이니 전과 같은 많은 격려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강원도를 아끼는 많은 농민동지 여러분들의 제안에 따라 방송등의 언론제보는 추후 사태의 추이를 보아가며 서서히 진행할 예정이고,강원도농업기술원이 여러분이 염려한 대로 그렇게까지 막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일말의 희망도 가져보며 오늘은 이만 여러농민동지여러분의 뜨거운 격려에 이것으로 회신을 마칠까 합니다.



농민동지 여러분!



 세상살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자존심만은 절대 잃거나 버리지 맙시다.



 변치 않은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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